겨울 필수 가전 종류 원리 고려사항 등 총 정리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겨울 준비를 해야할 시기인데요. 오늘은 겨울 필수 가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겨울 필수 가전은 어떠한 것(가습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이 있고, 어떠한 것들을 고려해야 할지 아래에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 필수 가전 ① 가습기

가습기는 겨울철 가전의 필수품입니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기때문에 공기중의 포함될 수 있는 절대 수분량이 낮습니다. 이에 따라 공기가 매우 건조하게 됩니다. 건고해진 공기를 많이 접하게 되면, 피부도 건조해질 뿐만 아니라 기관지 까지 같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가습기에 대한 원리와 어떠한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습기 원리 : 초음파 등의 가습장치를 통하여 공기중 수분을 공급하는 장치
추천 습도 : 40 ~ 60% (상대습도)
선택시 고려사항 : 물통과 가습기 본체의 세척 편리 한 것(가습기는 물을 담아두기 때문에 물통의 세척이 편리한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운영시 고려사항 : 주 2회 이상 물통과 가습기 본체(물이 고이는 부분) 세척이 필요합니다. 이때에는 식초 + 베이킹소다로 세척하시면 되고, 식초와 베이킹소다가 없는경우 소금(소금 내 염소가 세척효과 작용)으로 세척하시면 됩니다. 또한 가습에 사용하는 물은 일반 가정용 수도물이 좋습니다.(가정용 물 내 염소가 미량 있기 때문에 정수기 물 보다 미생물 등 살균 방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겨울 필수 가전 ② 공기청정기

요즘은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조금 덜하지만, 몇년전만 해도 미세먼지가 우리나라 겨울철 큰 이슈였습니다. 지금도 물론 겨울 및 봄철이 되면 중국으로 부터 발생되어 넘어오는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되는(기온에 의함) 미세먼지에 의해 외출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합니다. 이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가전 제품이 바로 공기청정기 입니다.

공기청정기 원리 : 공기청정기 내 필터(헤파필터, 카본필터 등) 또는 플라즈마 등을 이용하며 미세먼지를 제거함(플라즈마의 경우 가스상 물질도 제거 할 수 있음)
추천 공기청정기 : 공기청정기를 작동할 공간보다 공기청정기의 사용면적이 커야 함(예 : 거실이 10평인 경우, 공기청정기 사용면적이 10평 이상이어야 함, 왜냐하면 공기청정기의 사용면적이 10평보다 적을경우 오염물질이 발생속도가 제거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제거가 원활히 되지 않기 때문임)
추가적 고려사항 : 헤파필터 이상 적용되면 충분함(필터의 성능보다는 필터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새 제품이나 주1회 정도의 프리필터 청소등을 통해 원활히 관리해 주는것이 더 중요함), 소음 확인(저속, 중속, 고속시 발생하는 소음 반드시 체크하기, 공기청정기는 24시간 작동하기 때문에 소음 매우 중요함)
운영시 고려사항 : 필터의 주기적 관리(위쪽 참조) 및 공기 순환(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제거하는 장치이며,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를 제거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따라서 반드시 정기적 환기를 통해 이산화탄소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겨울 필수 가전 ③ 건조기

이제는 사계절 필수 가전제품이 되어버린 건조기 입니다. 건조기는 세탁물의 건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이제는 베란다 또는 건조대가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1시간 내외의 시간만 있다면 건조기를 이용하여 뽀송뽀송해진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건조기 원리 : 건조기는 고온의 건조한 공기를 강제로 만들어 세탁물의 수분을 제거함
추천 건조기 : 사용용량에 맞는 에너지 효율제품(건조기의 경우 고온의 건조한 공기를 만들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높은 가전제품이므로, 사용 용량(빨래 무게)에 따른 효율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 고려사항 : 건조기는 세탁기와 함께 사용해야 하므로 세탁실 내 세탁기와 함께 놓을 수 있는 크기의 제품이 졸습니다.(세탁 후 세탁물의 이동성 및 효과성 고려)
운영시 고려사항 : 건조기 사용시 고려해야할 사항은 바로 필터청소 입니다. 건조기 내 먼지 필터망은 사용할 떄마다 제거하여 주는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왜냐하면 필터내 먼지가 많이 있을 수록 건조 효율이 떨어지고, 건조 효율이 떨어지면 가동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